키위새는 뉴질랜드의 상징이며 세계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은 새 중 하나입니다.
키위새는 깃털이 완전히 자란 상태에서 부화하며 스스로 먹이를 찾을 수 있지만, 성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셔널 키위 해처리(National Kiwi Hatchery)와 같은 프로그램은 뉴질랜드 전역에 위치한 센터에서 알을 포란 및 부화시켜 키위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키위새의 개체수가 많지는 않으나 방문객은 여러 곳의 키위 하우스와 보호구에서 키위새를 실제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고객이 정말로 운이 좋다면 야생에서 키위새를 만나는 행운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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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로토로아섬 (opens in new window)– 오클랜드의 하우라키만에 위치한 로토로아섬(Rotoroa Island)에는 25마리가 넘는 북섬갈색키위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빛나는 과거를 간직한 이 섬은 현재 고요한 야생동물 보호구가 되었습니다. 섬에 있는 숙박시설에 머물면 야간에 활동하는 키위새를 보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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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토의 생크추어리 마운틴 마웅가타우타리 (opens in new window) – 와이카토의 케임브리지 인근에 위치한 생크추어리 마운틴 마웅가타우타리(Sanctuary Mountain Maungatautari)는 타카헤, 키위, 투아타라 등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뉴질랜드의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생태 보호구입니다. 개인 야간 투어와 키위새 자연 방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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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토의 오토로항아 키위 하우스(opens in new window) - 1971년에 문을 연 오토로항아 키위 하우스(Ōtorohanga Kiwi House)는 키위새를 비롯해 여러 뉴질랜드 토종새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친절하고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로부터 갈색키위 번식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비영리 야생동물 보호센터인 오토로항아 키위 하우스는 달빛이 비치는 특수 제작된 키위새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해 야행성인 키위새를 하루 종일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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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의 내셔널 키위 해처리 아오테아로아(opens in new window) – 로토루아에 위치한 내셔널 키위 해처리(National Kiwi Hatchery)는 키위 전문가들의 노력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키위 부화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내셔널 키위 해처리 투어를 통해 포란 및 부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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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라라파의 푸카하 국립 야생동물 센터(opens in new window) – 와이라라파에 위치한 푸카하 국립 야생동물 센터(Pūkaha National Wildlife Centre)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를 시설 보호 상태에서 번식시키는 기술을 개척한 곳입니다. 고대 숲의 작은 지역에서 키위새가 땅속에서 낙엽 더미를 헤치고 나오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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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의 질랜디아(opens in new window) – 웰링턴 도심에서 차로 몇 분만 달리면 숲이 우거진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질랜디아 테 마라 아 타네(Zealandia Te Māra a Tāne)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희귀한 토종새와 동물들을 위한 포식 동물이 없는 보호구이자 세계적인 자연보호 활동의 살아있는 기념비입니다. 야간 투어에 참여하면 질랜디아에 서식하는 150마리의 쇠알락키위새 중 한 마리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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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의 카피티 아일랜드 네이처 투어(opens in new window) – 카피티섬 자연 보호구는 북섬 남단의 서쪽 해안에서 5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섬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조류 복원 지역의 하나로 꼽힙니다. 내륙의 숲에서는 더이상 볼 수 없게 된 쇠알락키위가 이곳에 서식합니다. 카피티 아일랜드 네이처 투어(Kāpiti Island Nature Tours)는 왕복 페리 교통편, 당일 여행, 키위새 관찰 1박 투어 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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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윌로우뱅크 야생동물 보호구 (opens in new window)–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윌로우뱅크 야생동물 보호구(Willowbank Wildlife Reserve)는 오카리토 로위, 하스트 토코에카, 큰알락키위, 북섬갈색키위 등 최대 네 종의 키위알을 부화하고 있습니다. 이 보호구의 헌신적인 직원들이 키위새를 부화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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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의 오로코누이 생태보호구 (opens in new window)– 더니든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전체 면적 약 3제곱킬로미터의 오로코누이 생태보호구(Orokonui Sanctuary)는 전체 산림생태계를 인간이 훼손하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키위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하스트 토코에카 종을 사육하는 키위 보육장을 방문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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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우라/스튜어트섬 (opens in new window)– 스튜어트 아일랜드 와일드 키위 인카운터(Stewart Island Wild Kiwi Encounter)는 키위새를 관찰할 수 있는 최고의 투어 중 하나입니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짧은 거리를 보트로 이동한 후 해안을 따라 조성된 숲길을 걸어가다보면 오션 비치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야간에 먹이를 찾는 야생 남부갈색키위(라키우라 토코에카)를 만날 수 있습니다.